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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북-미 대결, 우리 정부가 나서야 한다.
작성자 99 people조회수 1,390등록일 2017.08.11




[논평] 북-미 대결, 우리 정부가 나서야 한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북한과 미국 간 말 폭탄이 오가고 있다. 일촉즉발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연일 수위를 높이며 주고받는 말의 전쟁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말 대 말' 전쟁이 행동전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진짜 전쟁이 나겠냐는 안일한 태도는 경계해야 한다.


중국은 북미 양쪽에 '발언과 행동 자제'를 촉구하며 중재를 시도했다. 러시아도 유엔 주재 대사를 통해 북한 당국과 접촉하며 북-미 대화를 촉구했다. 중국과 러시아도 나서서 북한과 미국 간 대화를 촉구하고 있다. 주변국들의 우려가 큰 만큼 대응도 적극적이다.

우리 정부도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를 모색할 수 있는 행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말을 아낀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틀리다. 어떤 동맹도 민족보다 우선할 수 없다는 기본 입장 아래 민족역량을 극대화해 주변 강대국 관계를 풀겠다는 의지와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 금창리 지하 핵시설 의혹과 광명성 1호 발사로 북미간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도 끈질기게 북-미관계 정상화 작업을 주선하고 국면을 전환한 김대중 대통령의 행보가 역사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대화를 제안했지만 호응이 없다며 기다리기엔 한반도 상황이 녹록지 않다.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 미국 주도의 대북제재와 압박 행보에서 벗어나야 한다. 대북확성기 등 적대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행동전으로 번질 수 있는 8월 한미군사훈련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 인도적 지원이나 민간교류의제가 아닌 한반도 평화를 논의할 대북특사를 파견해야 한다. 북-미 갈등에서 우리의 역할이 제한적이라고 자포자기할 때가 아니다.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리고 해야 한다. 

 

 

 

2017.08.11

민중연합당 부대변인

송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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